도널드 트럼프 ‘한 마디’에 폭소한 사연?

사진=Flagrant with Akaash Singh 캡처
사진=Flagrant with Akaash Singh 캡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팟캐스트 인터뷰 중 “나는 정직한 사람”이라고 언급하자 진행자 앤드류 슐츠가 폭소를 터뜨렸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9일(현지시간) 코미디언 앤드류 슐츠의 팟캐스트 ‘Flagrant with Akaash Singh’에 출연해, 대선 상대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의 선거 광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입장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는 카말라 측이 자신에 대해 불임 시술(IVF)과 경제 관련 발언 중 ‘피바다’라는 단어를 사용한 부분을 왜곡했다고 주장하며, TV 광고에서 자신을 부당하게 묘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선거 광고에서 거짓말을 금지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은 상대를 향해 비슷한 공격을 하지 않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에 진행자 앤드류 슐츠는 웃음을 터트렸고,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에게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지만, 트럼프는 별다른 언급은 이어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트럼프는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대해 “가장 친절한 사람 중 한 명이지만 때때로 폭력적인 면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트럼프는 자신을 “기본적으로 정직한” 후보로 홍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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