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혼 교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관계 및 마약 투여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에미넌스 커뮤니티 스쿨(Eminence Community Schools)의 수학 교사 브리트니 포틴베리(Brittany Fortinberry)는 미성년자와의 여러 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고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경찰에게 “포틴베리가 스냅챗을 통해 성인 장난감, 누드 사진 등을 보냈다”며 “그 후 110km 떨어진 프렌치릭 마을로 데려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피해자가 최대 10명에 달할 수 있다”며 “포틴베리가 더 많은 아이들을 성추행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제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녀의 집을 수색해 피해자가 진술한 성인 장난감과 마약 등의 증거물품을 발견했다.
포틴베리는 경찰 조사에서 “150파운드(약 68kg)를 감량한 후 이런 행동을 하게 됐다”며 “과체중이었다면 달랐을 것”이라고 진술해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포틴베리는 현재 기소된 상태로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에미넌스 커뮤니티 스쿨 당국은 혐의가 제기되자마자 포틴베리를 즉각 정직시켰으며 그녀는 다음 날 자진 사임했다. 학교 측은 “혐의가 접수된 즉시 조치를 취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추가적인 언급은 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