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는 도덜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와 함께한 사진 두 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게재하고 “사랑이 공중에 퍼지고 당신이 내 곁에 있으면 인생이 더 즐거워진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함께하는 인생 여정을 고대하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 마음에 가까운 모든 사람과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팔을 감은 채 나란히 서 있거나 서로를 꼭 껴안은 모습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우즈와 바네사는 원래 친구 사이였으며 점차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가까운 관계자는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대중의 관심 속에서도 사생활을 지키는 방법을 잘 안다”며 “모두 부모라는 점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요소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조용하고 갈등을 피하며 같은 가치관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열애에 대해 바네사의 전 남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주니어 측 관계자는 “그는 우즈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우즈가 바네사와 아이들을 존중하는 한 이를 받아들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네사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생활을 했으며 슬하에 다섯 자녀를 뒀다.
우즈는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었으며 과거 레이첼 우치텔, 리지 본, 에리카 허먼 등과 교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