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상점주 편의성을 높인 '부가세 신고자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상점주 전용 '부릉 사장님사이트' 내에 부가세 신고 자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부가세 신고자료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국의 '부릉'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4만5000여 상점주는 부릉 사장님사이트를 통해 2020년 부가세 신고 자료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부가세 신고 데이터 자동 열람' 서비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하게 부가세 신고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부가세 신고기간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매월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 이메일 등을 통해 부가세 신고자료를 신청하여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매월 사이트 접속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상점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사장님사이트를 이용하는 상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점 운영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매년 부가세 신고자료 관련 문의를 주는 상점주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처리 전문기업 메이팜소프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i-Tube에 머신러닝 기반 챗봇 서비스 i-Tube BOT 및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i-Tube'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으로 국가 연구개발 장비구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챗봇 서비스인 i-Tube BOT은 메이팜소프트가 연구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소프트웨어 IO-STUDIO를 기반으로 연구장비 조회·신청·보유현황 및 지원기관 등의 정보를 채팅 형태로 쉽고 빠르게 제공해준다. i-Tube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은 NoSQL 및 엘라스틱을 기반으로 방대한 연구장비 데이터를 빠르고 다양하게 수집하고 저장해준다. 특히 유사도 알고리즘(Word2Vec, LSTM 등)으로 연구장비의 중복성 검토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시각적 데쉬보드를 통해 연구장비별 이용률 및 지원성과, 기관별 활용도 등 다양한 분석정보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메이팜소프트 강혜령 기술이사는 "빅데이터 기반 i-Tube 고도화 및 AI 챗봇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장비정보 제공 및 장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변화에 대처 가능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최초로 OLED모니터를 선보였다. 대형 OLED는 현재 전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만이 공급할 수 있으며 고급형 TV, 모니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또 중소형 OLED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BOE 및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기업분석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대형 OLED의 세계 유일 공급사로서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최고 매출 29조원을 기록한 후에, 하락세가 지속돼 2018~19년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CES에서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받아 주가는 상승세다.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의 제조사 PSA그룹이 통합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Stellantis NV)를 공식 출범했다. 스텔란티스는 '별과 함께 빛나다'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로써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가 등장했고 기업가치는 51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통합 법인은 월요일 파리와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화요일에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스텔란티스는 북미 및 유럽 시장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지프, 램 등 미국 브랜드와 푸조, 시트로엥,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등 방대한 브랜드를 갖게 된다. 양사는 코비드19 사태 이후로 경영 환경에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 합병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두 회사의 엔지니어링 및 부품 구매를 통합, 연6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손실이 심한 지역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합종연횡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등 분절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스텔란티스를 이끄는 PSA의 대표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저조한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 중국 사업 부진 등의 도전을…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020년 글로벌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모바일 현황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0년 전세계 앱 다운로드 수 2180억 건, 소비자 지출 1430억 달러 지난해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총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2180억 건,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430억 달러로 나타났다. 사용시간은 안드로이드 폰 기준 3조5000억 시간을 기록했으며, 사용자 당 일평균 사용시간은 4.2시간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미국 소비자들은 실시간 TV보다 모바일에서 8% 더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3.7시간이었지만, 모바일 사용시간은 4시간으로 나타났다. 2020년은 Z세대뿐만 아니라 밀레니얼과 베이비붐 세대 모두 모바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미국의 경우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베이비붐 세대 모두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에서 전년 대비 각각 16%, 18%, 30% 더 오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한국 모바일 시장 살펴보기 한국 시장은 2020년 총 20억5000만 건의 앱을 다운 받고 모바일에 5
메쉬코리아가 부릉을 통해 교보문고 일부 지점의 도서를 인근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교보문고와 '당일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잠실점, 강남점 3개 지점의 인근 5㎞ 거리에 위치한 고객이 바로드림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하루 2회씩 도서를 당일 배송하는 부릉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향후 교보문고 전국 지점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와 교보문고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주문하고 수령하기까지 하루 이상 기다리거나, 직접 서점에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문고 김형면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했다"며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점포에서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도서를 배송할 수 있도록 메쉬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서점을 운영하는 교
위워크(WeWork)가 디캠프의 프론트원을 거친 스타트업을 위해 사무공간을 싸게 제공한다. 위워크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다. 지난 해부터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데모 데이 '디데이(D.Day)'를 통과한 스타트업들은 프론트원 및 디캠프에서 최장 1년간의 입주를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데 이후 정착할 새로운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가 특별한 가격 혜택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이를 위해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에 88인석 규모의 디캠프-프론트원 졸업생 전용 오피스인 '위드림 캠프(WeDream Camp)'를 오는 2월1일 새로 연다. 위워크 서울스퀘어점은 현재 서울스퀘어 빌딩 4개층, 2만여㎡를 사용하고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제 2벤처붐'이 이어지고 있다.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된 조합 수도 지난 한 해 역대 최다인 206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벤처펀드 결성 실적'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는 6조567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2016년 3조7793억원, 2017년 4조5881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엔 4조8470억원까지 늘었다. 그러다 2019년엔 4조2433억원으로 잠시 주춤했다 지난해 6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등의 결성이 본격화된 3·4분기에 1조6875억원, 4·4분기에 3조6946억원으로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2020년 신규 벤처펀드의 출자자를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이 2조2465억원이었고, 민간부문 출자는 4조3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모태펀드 등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민간 투자를 대거 유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2·4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
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인들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가장 많이 접속하고, ‘어몽어스’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했으며 ‘리니지2M’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앱은 1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위가 ‘펍지 모바일’, 3위가 ‘로블록스’로 나타났으며 다운로드는 1위 ‘어몽 어스’, 2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위 ‘피파 모바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기준 2019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게임으로는 다운로드 부문 ‘어몽어스’, 소비자 지출 부문 ‘리니지2M’, 사용 시간 부문은 ‘로블록스’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어몽어스’와 ‘로블록스’가 다수의 나라에서 압도적인 비중으로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속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인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는 2020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개 게임 퍼블리셔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D.SHARE)는 1대1 스마트 교육 브랜드 에이닷이 겨울방학 기간 성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챌린지 200(Challenge200)'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챌린지 200(Challenge200)'은 1대1 관리형 독서실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순공시간 200시간 달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담당 멘토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하루 8시간 주 5일 집중 학습은 절대적 공부량 확보는 물론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 형성까지 가능하다. 멘토링은 목표 대학 및 학과를 바탕으로 일·주·월 단위의 목표 학습량과 함께 세부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습 후에는 계획 이행 여부와 달성도 체크 등 맞춤 피드백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외의 수학, 국어 등의 타 과목 학습 전략까지 제시하여 겨울방학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분원 내 자습 형태로 이뤄지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참여 또한 가능하다. 특히 등·퇴원 시간, 출결, 학습 태도 등 학습 관리만 전문으로 하는 조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체계적이며 꼼꼼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200' 신청
IT전자금융결제 전문기업 트라패스는 QR코드 스캔이나 방문자 명부 작성 대신 전화 한 통으로 방문자의 출입 확인이 가능한 '방문자 확인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자 확인 ARS 서비스는 ARS시스템과 통신사 간 실시간 통화연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맹점 등이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고유한 070 ARS번호가 주어지며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실시간 출입 확인이 된다. 이는 단말기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QR코드 스캔 방식이나 개인정보의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명부 작성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자의 연락처는 '010-XXXX-1234'로 표기돼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트라패스 임재현 대표는 "방문자 확인 ARS는 QR코드에 익숙하지 않거나 방문자 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특히 동시 방문자가 많을 경우 출입 확인을 위해 줄을 서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며 "이 서비스가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2차, 3차 전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연매출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효과적인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크비전은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월 말부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지원금 400만원의 바우처를 활용해 라이트 요금제 4개월이나 스탠다드 요금제를 두 달간 이용할 수 있다. 마크비전이 이번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되면서, 무분별한 가품 유통 때문에 피해를 겪는 패션, 뷰티, 식품, 캐릭터,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들이 소비자 피해 방지 및 브랜드 평판 보호 효과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크비전은 아마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등 10개국 20개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삭제 과정까지 한번에 처리해주는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