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쏘나타 N라인 디자인과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은 쏘나타 N라인 프로토타입의 내외부 모습과 파워트레인 정보 등을 보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쏘나타 N라인에는 스마트스트림 G2.5 터보엔진과 습식 8단 DCT가 탑재된다. 이에 최대출력은 29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2.7kg.m의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본적으로 쏘나타 N라인은 쏘나타 센슈어스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면부에 대해서는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프론트그릴의 경우에도 N라인 전용 패턴의 그릴이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으며 하단 공기흡입구의 디자인도 위아래로 넓어져 높아진 성능에 맞춰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옆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19인치 N라인 전용 휠이 눈에 띈다. 후면도 센슈어스에 적용된 배기팁이 양옆으로 두개 장착됐다는 것 외에는 큰 변화는 없다. 실내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N라인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으며 시트에는 알칸타라 재질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쏘나타 N에 대해서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질주하고 있다. 러시아에서의 SUV 강세는 미국 수준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내 유통을 담당하는 현대차 CIS법인은 11월 한달동안 총 1만631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SUV 라인업이 전체 판매량에 65%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러시아 시장 볼륨모델인 '크레타'가 지난 11월 한달동안 7273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가 상승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투싼과 싼타페 판매 확대도 이어졌다. 투싼은 2152대가 판매됐으며 싼타페의 경우 1186대를 판매, 이들 'SUV 삼총사'의 판매량이 1만611대에 달한다. 승용차 부문의 경우 솔라리스가 4476대를 판매하며 전체 모델 중 두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솔라리스의 올들어 누적 판매량은 5만4305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센세이셔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셀토스가 월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우며 두달 연속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는 11월 한달동안 인도에서 총 1만4005대가 판매되면 SUV부문 1위에 자리했다. 지난 10월 1위 등극 후 두 달 연속 자리를 지킨 것이다. 셀토스는 출시 첫달인 8월 6200대를 시작으로 9월에는 7754대, 10월 1만2850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켜왔다. 이런 셀토스 열풍에 8월 인도시장에 진출한 기아차도 8월 브랜드 별 판매량 순위 7위로 시장에 진입해 10월 5위로 TOP5에 진입했고 11월에는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기아차는 셀토스 단일 모델로 11월 인도 시장 점유율 5.3%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출시 초기 프로모션 성격의 가격 인하 정책을 마무리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셀토스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이미 딜러들에게 셀토스 가격 인상 소식이 전달됐으며 업계에서는 트림에 따라 최소 3만 루피(약 49만원)에서 7만 루피(약115만원) 정도의 인상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는 인도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셀토스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제
세계적인 친환경 모험가 베르트랑 피카르가 현대자동차 넥쏘를 몰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열기구 무착륙 세계 일주에 성공한 모험가 베르트랑 피카르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베르트랑 피카르는 지난 2015년부터 1년 4개월간 태양광 비행기만으로 세계 일주를 성공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이동 수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이벤트도 그런 관심에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베르트랑 피카르는 넥쏘 주행 이벤트에서 특별한 기록을 달성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거리를 주행하는 기록에 도전한 것이다. 피카르는 지난달 25일 프랑스 사르그민느에 위치한 수소 스테이션에서 수소를 가득채운 후 출발했다. 그리고 다음날 파리 북부 르부르제 공항에 위치한 프랑스 항공우주박물관에 도착했다. 피카르가 1회 충전 후 주행한 거리는 778km에 이르렀다. 심지어 주행가능 거리가 49km가 남기도 했다. 현대차는 피카르가 778km를 주행하는 동안 매일 성인 23명이 호흡할 수 있는 만큼의 공기를 정화했으며 이산화탄소도 111.2kg 배출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카르와 현대차는 이
유명 IT 트위터리언이 최근 공개된 갤럭시 S11 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IT 정보 전문 트위터리안인 빙우주(@UniverseIce)는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인 '캐시카로'는 IT전문 유출 트위터리언인 '온리크스'가 함께 제작한 갤럭시 S11 플러스 추정 렌더링 이미지에 대해 "실제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빙우주는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공유하며 "이 갤럭시 S11 플러스 렌더링은 주요 부분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실제 디자인은 이보다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리크스에 대해서 탓하지 않겠다. 그가 얻은 CAD 도면이 잘못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온리스크와 캐시카로가 함께 제작한 갤럭시 S11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는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보도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IT정보 유출 분야에서 나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빙우주가 반론을 제기했기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다. 빙우주는 지난 22일에 갤럭시 S11과 갤럭시 S11 플러스는 기존 모델들과는 다르게 "유사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만한 명백한 차이들이 있다"고 밝힌 바있다. 빙우주는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2020년 상반기 플래그십 라인업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1의 벤치마크 점수가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 S11 5G 모델 중 엑시노스 990과 12GB 램을 장착한 모델의 긱벤치 점수를 보도했다. 샘모바일이 공개한 긱벤치 점수는 갤럭시 S11 5G 모델로 추정되며 모델번호는 'SM-G986B'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개발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점수가 변동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S11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진 엑시노스 990은 지난 10월 23일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미주법인 사옥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2019'에서 공개된 차세대 프리미엄 AP로 7나노 EUV(극자외선) 공정을 제작됐다. 프리미어 빅코어 2개와 고성능 코어텍스-A76 미들코어 2개, 저전력 코어텍스-A55 리틀코어 4개가 탑재된다. 또한 2세대 자체 NPU 코어 2개와 디지털 신호처리기(DSP)를 탑재해 초당 10조회 이상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확보했다. 한편 갤럭시 S11의 공개가 3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합친 '갤럭시 원' 시리즈의 첫 모델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 모델인 X씨드가 유럽에서 권위있는 상으로 뽑히는 '골든 스티어링휠 어워드'를 수상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X씨드는 다스 골데네스 렌크라트(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3만5000유로 미만 자동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 및 유럽 내 20여개 파트너 매거진, 빌트 암 존탁 독자들의 투표와 유럽 내 자동차 전문가들의 평가로 선정돼 유럽 내에서는 권위있는 자동차 상으로 뽑힌다. X씨드가 수상하게 된 3만5000유로 미만 부문은 총 58대의 자동차가 경쟁했으며 가격, 장비, 보증, 관리비, 운전 성능 등 평가했다. 아우토빌트는 X씨드의 7년 보증 서비스는 물론 공간 활용 등 전체적인 품질에서 다른 차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X씨드 외에도 △소형부문 아우디 A1 스포츠백 △컴팩트부문 BMW 1시리즈 △중형 부문 테슬라 모델 3 △소형 SUV부문 마쯔다 CX-30 △중형 SUV부문 재규어 I-페이스 △대형 SUV 부문 아우디 e-트론 △스포츠카 부문 토요타 수프라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부문 BMW 8 시리즈 △2만5000 유로 미만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가 프리미엄 SUV 'GLS 600'을 공개했다. 21일 다임러는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마이바흐의 첫 SUV인 'GLS 600'을 공개하고 사양 및 판매일정 등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GLS 600은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첫 SUV로 업계에서는 벤틀리 벤테이가,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GLS600은 지난해 공개된 '비전 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콘셉트'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콘셉트카와 공개된 양산차를 비교해보면 전면부의 커다란 세로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 등에서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 후면부는 콘셉트카가 SUV와 세단이 합쳐진듯한 모양이었다면 양산 모델은 좀 더 SUV의 요소를 강화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GLS600의 심장인 엔진에는 최대출력이 558마력에 달하는 4.0L V8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이다. 차체의 길이는 5205mm, 폭은 2030mm, 높이는 1838mm이며 휠베이스는 3135mm이다. 다임러는 GLS600이 2020년
인도네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신라면이 덩달아 주목받으며 농심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연예매체 '쯔우웃방읏'은 한국 아이돌 그룹과 농심 신라면 관련 기획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쯔우웃방읏'은 한국과 라면을 때놓을 수 없다며 떡볶이 같은 음식들도 많지만 라면은 한국 사람들에게 'Must have' 음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POP 아이돌에게도 라면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매체는 농심의 '신라면'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이 빨간 포장지의 신라면 브랜드는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라면을 먹는 K-POP 아이돌의 사진을 소개했다. '쯔우웃방읏'은 신라면을 먹고 있는 수지, BTS 진, 티아라 지연, 소녀시대 티파니, 펜타곤, 레드벨벳 슬기, 블랙핑크 지수의 모습을 전했다. K-POP 아이돌 스타를 통한 신라면 브랜드 노출이 이어지면서 농심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농심은 현지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신라면 매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농심은 '할랄+매운맛'을 내세워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 수년간 K-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의 호주 웰컴그룹 인수 계획이 호주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호주 연방법원은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출한 '시드콤이 보유한 주식을 제외한 모든 웰컴그룹 주식 인수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웰컴그룹 인수는 막바지 수순을 밟게됐다. 이후 법원의 승인에 따라 11월 14일부터 법적효력이 발생해 웰컴그룹의 주식 거래가 중단되며 주식 양도일은 11월 27일이다. 주주들은 주당 6.7달러(약7846원)을 받게되며 주당 0.11달러의 일반배당과 0.10달러의 특별배당금도 지급받게 된다. 이노션은 이번 웰컴그룹 인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부족으로 해외배포 콘텐츠의 경우 외주제작을 자주 진행해왔다. 웰컴그룹 인수는 이런 이노션의 약점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웰컴그룹은 말레이시아에 자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노션이 웰컴그룹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작할 수 있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캐딜락 CT4를 제치고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최고 세단'으로 선정됐다. 캐딜락 CT4도 세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쏘나타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2일(현지시간) 쏘나타가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남부자동차미디어협회(SAMA)가 선정하는 '세단 오브 더 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SAMA는 플로리다 주 자동차 언론들의 모임으로 매년 마이애미 오토쇼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고 있다. SAMA는 마이애미 오토쇼에 참가한 세단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쏘나타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택했다. SAMA측 평가위원은 "많은 미국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통적인 세단 시장을 포기했기 때문에 2020년형 쏘나타는 주목을 받았다"며 "쏘나타에 적용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낮은 차체와 넓은 프론트 그릴, 크롬 후드 몰딩 위로 올라가는 주행등, 공기역학을 개건하는 후미등까지 눈길을 끄는 디테일이 가득차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가 전통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여줬던 내부 장치들과 합쳐지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SAMA의 '세단 오브 더 쇼'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쏘나타는 소비자들에게 인상적
LG전자가 출원한 후면 '펜타(5개) 카메라'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가 공개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5월 LG전자가 출원한 후면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특허는 지난 2018년 3월에 출원된 것이다. 이번 특허는 최근 후면 카메라의 수를 늘리는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늘어나며 LG전자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 중인 회사는 핀란드의 노키아와 중국 샤오미다. 노키아는 지난 2월 노키아9 퓨어뷰라는 후면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을 출시한바 있고 샤오미는 오는 14일 공개할 미노트10의 후면에 펜타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LG의 펜타카메라 스마트폰의 구조는 이전에 출시된 노키아9 퓨어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노키아가 공개한 펜타카메라 스마트폰은 5개의 카메라와 ToF센서, LED플래시 등을 포함해 7개의 카메라홀 육각형 모양으로 장착돼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LG전자의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은 상단에 가로로 두개의 카메라와 LED플래시가 들어가고 세로로 3개의 카메라가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