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브,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 사업 본격화

국내 최초 모빌리티 인포데이터 기업 모토브가 국내 유일의 택시 표시등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 사업에 나서며 차세대 광고 서비스를 공개했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설치하는 차량용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치 기반의 광고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의 택시 표시등 디지털 옥외광고로 오프라인 광고임에도 온라인 광고처럼 타깃 맞춤 광고 집행은 물론 효과 측정까지 가능한 차세대 광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토브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른 광고 메시지를 전달 가능하다. 또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전통적인 광고와 달리 주식정보, 날씨정보를 포함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 지역 내에서 점심 시간대에 주변 지역의 식당 광고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목동 지역 내에서 하교 시간 대에 지역 학원 광고 ▲유통가가 많은 명동 지역 내에서 주변 쇼핑몰 할인 및 프로모션 광고 등 맞춤형 광고 소재로 고객의 흥미를 이끌 수 있다.

 
실제 광고를 진행 중인 F&B 프랜차이즈 A사의 경우 타 매장 대비 약 11%정도의 매출이 상승했으며, 쇼핑몰 B사의 경우에도 쇼핑몰 유입률이 30% 가량 올랐다.

 
또 모토브는 광고주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고정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옥외광고는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효과 측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모토브의 스마트 미디어 기기에 탑재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30여개의 IoT 센서로 도로 주변의 유동인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광고 집행 여부와 실행 그리고 효과 측정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광고 비용은 정찰제인 옥외광고와 달리 광고 도달률에 따라 비용이 집행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