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아크릴, AI플랫폼 '조나단' 출시

AI서비스 기획, 개발, 운영, 서비스 등 전주기 플랫폼 장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이 AI 비전문가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선보였다.


30일 아크릴에 따르면 1일부터 본격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는 조나단은 AI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및 대고객 서비스 지원까지 돕는 전주기 AI 플랫폼이다. 특히 개발과 운영의 용이성, 이용의 편리성, 경제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서비스형 AI(AI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엔드-투-엔드 개발 ▲데브옵스(DevOps)를 보장하는 통합 서비스형 AI(AIaaS)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별 서비스로 분리돼 있던 각 서비스들을 조나단으로 통합했다.


최근 3년간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진행한 100여개 이상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AI 모델들을 탑재했으며, 특히 헬스케어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 높은 의료 지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엔드-투-엔드 AI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대표 AI 데브옵스인 조나단의 자유로운 체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통합 서비스 오픈을 통해 AI 서비스의 개발·기술 도입을 원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기술의 장벽 '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의 본질적 가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인공지능 시대' 를 앞당기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나단 시범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원하는 데이터를 업로드해 모델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학습한 모델의 성능테스트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정보는 내달 22일 열리는 '아크릴 넥스트(ACRYL Next) 2020' 콘퍼런스를 통해 통합 설명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아크릴 넥스트 2020' 컨퍼런스는 '조나단의 새로운 비행 :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아크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아크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의료 인공지능 사례를 중심으로 '조나단이 의료인공지능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으로서 도약을 준비하는 조나단의 넥스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는 별도 참가신청 없이 아크릴 공식 유트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