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슨, 네이버·DSC인베스트먼트서 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에듀테크 기업 퀄슨이 네이버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두 투자사는 퀄슨이 보유한 컨텐츠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지배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퀄슨은 소프트뱅크벤처스·캡스톤파트너스·DSC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14년 초기 시드 투자부터 수 차례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퀄슨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


퀄슨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주니어 영어교육 사업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서 인기가 있는 해외 오리지널 컨텐츠를 어학화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다.


퀄슨은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활용한 어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퀄슨이 보유한 제품 라인업으로 방송인 타일러가 강사로 활동 중으로 유명한 ‘리얼클래스’, 영국영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인 ‘브릿잉글리쉬’, 유명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영어 교육 서비스 ‘닥터뮤지’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발음교정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