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제3회 벤처창업교실' 수강 예비창업자등 모집

10월8일까지 접수…60명 내외로 전액 무료


기술보증기금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돕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기보는 '2020년 제3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16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 벤처창업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로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기보 본점 소재지인 부산의 대표산업인 신발산업 관련 창업자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벤처창업교실은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또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금까지 총 4941명이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