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브릿지, AI기반 가상 웹카메라 앱 '크로마켐'등 국내 론칭

영상회의 및 원격수업 시 뒷배경 제거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


차세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문업체 해든브릿지는 미국 AI기업 퍼소나파이(Personify)의 크로마캠 및 프리젠터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로마캠은 뒷배경 제거 및 블러(Blur) 효과로 영상회의 및 원격수업 등 스트리밍 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고 능률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기업로고 및 PPT 등을 가상의 뒷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리젠터는 뒷배경이 제거된 사용자의 영상을 PC 스크린에 덧씌워주는 서비스다. 그린스크린 없이도 사용자와 PC의 콘텐츠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몰입도 높은 실시간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며 녹화기능도 있다. 영상회의, 온라인수업, 원격발표 및 각종 콘텐츠 제작시 활용할 수 있다.

 

해든브릿지 남궁환식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경제적인 가격에 몰입도 높은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툴로 기관, 기업, 교육기관 등에서 효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퍼소나파이는 폭스콘(Foxconn)의 계열사로 2D 및 3D AI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씨스코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